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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픽' MF, 콘테까지 사로잡았다…은돔벨레 팔고 영입

작성일: 2022.04.11 19:0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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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메디슨.
▲ 제임스 메디슨.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장외 북런던 더비에 불이 붙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제임스 메디슨(26) 영입을 위해 아스널과 경쟁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메디슨은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8경기에서 8골과 5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레스터 시티로 이적한 이후 올린 최다 득점 타이기록(2020-21시즌, 8골)이다. 올 시즌 리그 일정이 아직 남아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다 골 기록 경신도 사정권이다.

그는 아스널의 오랜 타깃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메디슨의 열렬한 팬이라고 알려지기도 했다.

앞서 지난여름 그와 계약 체결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비용이 발목을 잡았다. 레스터 시티는 아스널에 6천만 파운드(약 963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했고, 결국 아스널은 메디슨 대신 마틴 외데가르드를 영입했다.

올해 여름 이적 시장에 앞서 다시 한번 아스널의 최우선 목표로 떠올랐다. 북런던행에 대한 본인의 의지도 강하다.

토트넘이 아스널의 대적자로 떠올랐다. 보도에 따르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 또한 오랜 시간 지켜본 팬으로 그를 이적시켜 공격 옵션을 늘리기를 원하고 있다.

‘풋볼 런던’은 메디슨의 토트넘 합류는 임대를 떠난 탕기 은돔벨레와 지오바니 로 셀로의 매각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여전히 왼쪽 측면 센터백과 계약하는 것이 1순위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자금을 확보할 경우 메디슨과 계약을 추진할 것이라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레스터 시티와 계약 기간은 2년 정도 남은 상황. 이적을 향한 확실한 움직임은 아직 포착되고 있지 않았지만, 메디슨의 합류는 우승을 향한 강한 열망을 가진 토트넘과 아스널 모두에게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두 팀이 각각 리그 4,5위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두고 순위 경쟁을 하고 있는 만큼 메디슨에게도 큰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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