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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5할도 안 된다…랑닉, 역대 맨유 감독 중 최악

작성일: 2022.04.11 20:0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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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프 랑닉 감독.
▲ 랄프 랑닉 감독.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팀 명성과 어울리지 않는 승률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랄프 랑닉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맨유 감독 중 가장 낮은 승률을 기록했다. 그는 자신이 맨유 임시 감독이라는 것에 감사해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맨유는 시즌 중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감독에서 경질하고 랑닉을 데려왔다. 남은 시즌은 맨유 감독으로, 시즌이 끝나면 팀 고문으로 옮긴다는 계약이었다.

랑닉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잔뼈가 굵은 지도자로 치밀한 전술이 유명해 '교수'라 불렸다. 맨유 소방수로 적임자라는 평가가 잇따랐다. 하지만 정작 맨유에 와서는 영 힘을 못 쓰고 있다.

맨유의 현재 리그 순위는 7위. 4위 토트넘과 승점 6점 차이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어려워지는 모양새다.

랑닉 감독이 부임 후 맨유는 리그 17경기서 8승 6무 3패를 기록했다. 승률은 47%.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솔샤르(51%)보다 낮은 승률이다. 맨유 감독으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 루이스 판 할(51%), 데이비드 모예스(50%)도 랑닉 감독보단 승률이 높다.

표본이 적은 라이언 긱스(50%), 마이클 캐릭(50%)도 승률 5할은 찍었다. '더 선'은 "감독 부임 중 여러 비난에 시달렸던 주제 무리뉴도 승률 54%를 기록했다. 랑닉 감독의 성적이 얼마나 부진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알렸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맨유 역대 감독 승률 1위는 알렉스 퍼거슨이다. 810경기 528승 168무 114패로 승률 65%를 기록했다. 경기수와 승률 모두 다른 감독들을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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