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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 아직 결정 못했다…맨시티·레알 중 하나

작성일: 2022.04.11 17:2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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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링 홀란드.
▲ 엘링 홀란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결정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올 여름 도르트문트와 이별이 확실시 되는 엘링 홀란드의 다음 행선지로 두 곳이 압축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1일(한국시간)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 중 어느 쪽을 택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도르트문트와 7,500만 유로(약 1,000억 원) 방출 조항이 발동된다. 이적료가 만만치 않지만 홀란드의 가치를 생각하면 그리 큰돈도 아니다.

지난 시즌 홀란드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8경기 27골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엔 부상 속에서도 17경기 16골을 넣었다. 1경기당 1골로 슈팅 대비 득점률이 매우 뛰어났다.

2000년생이라는 어린나이까지 더해져 몸값은 천정부지로 솟았다. 홀란드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연봉과 각종 수수료 등을 포함해 5년 2억 5,000만 유로(약 3,400억 원)까지 불렀다.

그럼에도 여러 빅클럽들이 달라붙었다. 하지만 홀란드측에서 계속 몸값을 불리자 대부분의 팀들이 떨어져나갔다. 이제 남은 건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 두 곳이다.

홀란드는 돈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을 놓고 저울질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의 올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성적이 홀란드의 마음을 흔들 수 있다는 의미다. 두 팀 모두 현재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을 치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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