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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바르셀로나와 개인 합의…'1억 유로 사나이?'

작성일: 2022.04.12 07:0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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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의 골 넣는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FC바르셀로나행이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AFP
▲ 바이에른 뮌헨의 골 넣는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FC바르셀로나행이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AFP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초부터 이적설에 휘말렸다. ⓒ연합뉴스/AP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초부터 이적설에 휘말렸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올 시즌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놀라운 활약을 해내고 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FC바르셀로나로 확실하게 떠날 전망이다. 

폴란드 방송 'TVP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가 뮌헨과 새로운 계약을 하지 않고 바르셀로나로 떠날 것이다. 바르셀로나와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2023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끝나는 레반도프스키는 다른 빅리그에서의 도전에 대한 갈증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분데스리가는 '어우뮌'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뮌헨이 어려움 속에서도 우승을 하는 리그로 낙인 찍혀 있기 때문이다. 

우리 나이로 서른 다섯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쉽지 않은 이적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매 시즌 두 자릿수 골을 넣고 있는 레반도프스키다. 올 시즌 리그 29경기 32골로 순도 높은 득점력을 자랑한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9경기 12골을 넣었다. 

독일과 뮌헨의 전설적인 수문장이었던 올리버 칸 단장에게도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와 개인적인 이적 조건에 합의했다고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를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연봉과 이적료가 1억 유로(1천346억 원)에 달해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이를 알고 있는 레반도프스키는 뮌헨 경영진의 태도에 적잖은 실망감을 느꼈다. 양측의 협상에 진척이 보이지 않자 바르셀로나가 끼어 들어 1억 유로 이상의 금액을 제시했다고 한다. 

거액의 부채를 안고 있던 바르셀로나가 사비 감독 부임 후 경기력이 달라지고 있는 것도 레반도프스키의 이적 요구를 더 키우고 있다. 어느새 2위까지 올라서며 명문 구단의 자존심을 증명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노렸지만,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등 경쟁 구단과의 자금력 싸움에서 밀려 대안으로 레반도프스키를 선택했다. 대신 세르지뉴 데스트를 뮌헨으로 보내는 방안이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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