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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에 가깝다”, “아직 모른다”…첼시-레알, UCL 4강행 주인공은?

작성일: 2022.04.12 12:0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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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해트트릭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카림 벤제마. ⓒ연합뉴스/EPA
▲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해트트릭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카림 벤제마. ⓒ연합뉴스/EPA
▲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 ⓒ연합뉴스/EPA
▲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앞서 감독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첼시는 오는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치른다.

토마스 투헬(48) 감독이 이끄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4강에서 만났다. 스페인 원정에서 1-1로 비긴 뒤 홈에서 2-0 승리하며 1·2차전 합계 3-1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첼시는 결승전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에서 1-0으로 이겨 챔피언스리그 통산 2회 우승에 성공했다.

올해는 쉽지 않다. 앞서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첼시 원정에서 3-1로 대승했다. 카림 벤제마(34)가 후반 1분 만에 해트트릭을 퍼부으며 일찌감치 경기가 기울었다. 첼시에서는 카이 하베르츠(22)가 한 골을 만회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선 투헬 감독은 “베르나베우에서 경기는 가장 큰 도전 중 하나다”라며 “최소 2골 혹은 3골 차로 승리해야 한다. 불가능에 가깝지만, 여전히 시도해 볼 가치가 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영화 같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투헬 감독은 이번 레알 마드리드전을 “난관을 극복할 환상적인 대본이 필요하다”라고 표현했다.

▲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 ⓒ연합뉴스/AP
▲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 ⓒ연합뉴스/AP

레알 마드리드는 잉글랜드 팀의 무덤이다.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에서 그 어떤 팀도 베르나베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투헬 감독은 “장소, 상대, 상황 모두 엄청난 도전이 될 것이다”라며 “경기장 안에서 믿음이 자라나길 바란다. 꿈을 실현하고 싶다”라고 역전 의지를 드러냈다.

카를로 안첼로티(62) 레알 마드리드 감독도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그는 “첼시는 승리하기 위해 스페인에 올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그것이 축구의 이다. 빅클럽과 위대한 선수들이 갖춰야 할 자세다.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맞받아쳤다.

안첼로티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4강 통산 최다 진출을 노리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과 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 또한 8회로 이 부문 선두다.

베테랑 안첼로티 감독은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 첼시는 강력한 라이벌이다. 존경심을 가져야 한다.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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