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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토트넘에 안길 위기…'우승 합작' 동료, 극구 만류

작성일: 2022.04.12 14:3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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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스만 뎀벨레.
▲ 우스만 뎀벨레.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6년 만에 재회했지만 이별도 눈앞이다. 동료는 재계약에 힘을 실었다.

영국 매체 ‘HITC’는 11일(한국시간)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2)이 우스만 뎀벨레(24)에 잔류를 간청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에서 주장직을 맡기도 했던 오바메양은 올해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 초반 부진과 함께 각종 잡음에 시달렸고, 결국 아스널은 계약 해지를 택했다.

최근 바르셀로나에서는 엄청난 기세를 보이고 있다. 이적 후 치른 리그 3번째 경기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매섭게 공격을 퍼붓더니 최근 리그 7경기에서 8골과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그의 최고의 동료가 바로 뎀벨레다, 뎀벨레는 리그에서 11도움을 기록하며 도움 순위 1위에 올라 있다. 이들은 지난달 레알 마드리드와 치른 엘 클라시코에서 합작골을 만들어내며 4-0 대승을 이끌기도 했다.

호흡은 이미 증명됐다. 앞서 2016-17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하며 DFB 포칼 우승과 DFL 슈퍼컵 준우승, 분데스리가 3위 수성 등을 이루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최근 이들이 재회해 보여주고 있는 놀라운 호흡과 상승세에 팬들의 관심도 높아진 가운데, 뎀벨레의 계약 기간이 변수로 떠올랐다. 그는 오는 여름 바르셀로나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앞서 몇 차례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많은 유럽 구단들 사이에서 토트넘 홋스퍼도 그의 합류를 원하고 있다. 토트넘행 가능성이 높아지자 오바메양이 그의 동료를 잔류시키기 위해 직접 나섰다.

그는 “나는 뎀벨레를 잘 안다. 그가 오른쪽에서 공을 받으면 나는 준비를 해야 한다”라며 “그는 여기에 있어야 한다”라고 잔류 희망 의사를 분명히 했다.

구단과 선수단 모두 그와 동행 연장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토트넘을 제치고 그를 쟁취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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