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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손흥민, 사무국이 발표한 베스트11 선정…"완벽한 경기력"

작성일: 2022.04.12 17:0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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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 손흥민이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 존재감이 빛났다.

손흥민은 10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3분 선제 결승 골을 시작으로 총 3골을 터뜨려 토트넘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후반 5분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추가 골 이후 손흥민은 후반 21분과 26분 연속 골을 보태 승리에 쐐기를 박으며 대승의 주역이 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1일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했다.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올렸다.

매 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하는 앨런 시어러는 "세 개의 유효 슈팅으로 세 골을 만들었다. 간결한 마무리로 차이를 만든 완벽한 경기력이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아스톤 빌라전에서 올 시즌 리그 15∼17호 골을 넣었다. 직전 2020-21시즌 기록한 자신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 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의 1골을 더하면 이번 시즌 총 공식전에서 18번째 골을 넣었다. 2020-21시즌의 개인 최다 득점 기록과 4골 차다.

그는 'BBC'가 선정한 이 주의 팀에도 선정됐다.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는 손흥민을 선정하면서 "토트넘, 특히 손흥민이 만들어 낸 '슈퍼 쇼'였다. 손흥민이 또 한 번 골대 앞에서 치명적인 경기력을 펼쳤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손흥민이 득점할 때 해리 케인이 공급 역할을 하곤 한다. 두 선수는 박스 안팎에서 끊임없이 서로를 찾고 있는 듯하다. 이는 토트넘의 운명을 바꿔놓은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은 자신의 SNS에 동료들의 사인이 담긴 해트트릭 기념 공 사진을 올렸다. 그는 "해트트릭을 달성해 기쁘다. 이 공에 사인해준 모든 팀 동료들의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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