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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태클 뒤 호이비에르 목덜미 밀친 빌라 DF... “퇴장 나왔어야”

작성일: 2022.04.12 22:0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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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론 밍스(빌라)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의 목을 밀치고 있다. ⓒSPOTV 갈무리
▲ 타이론 밍스(빌라)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의 목을 밀치고 있다. ⓒSPOTV 갈무리
▲ 타이론 밍스(빌라)가 데얀 쿨루셉스키(토트넘)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했다.
▲ 타이론 밍스(빌라)가 데얀 쿨루셉스키(토트넘)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했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전직 프리미어리그 심판인 키스 해켓이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톤 빌라전의 판정 문제를 제기했다.

토트넘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빌라와의 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결과 토트넘이 리그 4연승을 달린 반면 빌라는 4연패의 늪에 빠졌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손흥민에게 실점한 빌라는 전체적으로 거친 경기 운영을 감행했다. 격한 반칙이 나왔지만 주심의 판정 성향은 지나치게 관대했다.

그 사이 토트넘의 맷 도허티는 거친 태클을 받고 21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나기도 했다. 

해켓이 지적한 장면은 전반 18분 무렵 나왔다. 빌라의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을 따낸 손흥민이 데얀 쿨루셉스키에게 패스했다. 이때 타이론 밍스의 거친 태클이 들어가며 반칙이 선언됐다.

밍스는 두손으로 머리를 감싸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양 팀 선수들이 주심 근처로 모인 가운데 밍스는 태클에 항의하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목덜미를 손으로 밀쳤다.

태클에 불필요한 신체적 접촉까지 한 밍스지만 아무런 카드도 받지 않았다. 해켓은 이게 잘못됐다고 말했다.

해켓은 11일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밍스는 반칙을 반복한다. 왜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말없이 조용히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언젠간 밍스는 잡힐 것이다”라며 예의 주시했다.

쿨루셉스키를 향한 태클에 대해선 “발높이가 낮았고 무릎이나 정강이를 향하지 않았기 때문에 퇴장감은 아니다. 나였다면 경고를 줬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해켓은 “상대 얼굴에 손을 대면 사실상 퇴장이다. 선수는 상대 얼굴이나 목에 손을 댈 수 없다”라며 밍스의 행동이 잘못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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