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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게임노트] '푸이그 만루포+이정후 3점포' 키움 4연승 질주…NC 3연패

작성일: 2022.04.12 21:1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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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이그 ⓒ곽혜미 기자
▲ 푸이그 ⓒ곽혜미 기자
▲ 키움 히어로즈 투수 최원태. ⓒ곽혜미 기자
▲ 키움 히어로즈 투수 최원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김민경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4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팀간 시즌 1차전에서 10-0으로 완승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3연전 싹쓸이 승리를 챙긴 기세를 이어 갔다. 시즌 성적은 5승4패가 됐다. 반대로 NC는 3연패에 빠져 시즌 성적 2승7패에 그쳤다.

4번타자 야시엘 푸이그의 날이었다. 푸이그는 데뷔 첫 만루포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3번타자 이정후 역시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2볼넷 3타점을 기록했다. 

선발투수 최원태의 호투도 빛났다. 7이닝 91구 3피안타 무4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이후 장재영(1이닝)-하영민(1이닝)이 이어 던졌다. 

시작부터 이정후가 NC 선발투수 송명기에게 한 방을 날렸다. 0-0으로 맞선 1회말 이용규와 김혜성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 기회. 이정후가 풀카운트에서 송명기의 높은 직구를 받아쳐 우월 3점포로 연결했다. 이정후의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2호포였다. 

3-0으로 앞선 2회말 추가점을 뽑았다. 1사 후 김주형의 우전 안타와 박찬혁의 좌익수 왼쪽 2루타로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용규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날 때 3루주자 김주형이 득점해 4-0으로 달아났다. 

6회말 대거 6점을 뽑으면서 NC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그 중심에 푸이그가 있었다. 1사 2, 3루 박찬혁 타석 때 바뀐 투수 조민석의 폭투로 3루주자 이병규가 득점해 5-0으로 거리를 벌렸고, 2사 1, 3루에서는 김혜성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6-0이 됐다. 계속된 2사 1, 3루 기회에서 이정후가 볼넷을 얻어 2사 만루로 연결됐고, 푸이그가 좌중월 담장 너머로 타구를 보내 10-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푸이그 개인 1호이자 올 시즌 KBO리그에서 처음 나온 만루포였다.

한편 NC 선발투수 송명기는 5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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