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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 없다’ 토트넘 캡틴, 부진 떠올리며 “아직 갈 길 멀다”

작성일: 2022.04.13 14:0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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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의 위로 로리스
▲ 토트넘 홋스퍼의 위로 로리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상승세를 탄 토트넘 홋스퍼지만 주장은 차분했다. 냉정하게 현재 상황을 바라봤다.

아직 올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토트넘은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했다. 개막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잡는 이변을 일으키며 연승을 달렸지만 반짝 활약에 그쳤다.

이후 부진의 늪에 빠졌고 사령탑 교체까지 이뤄졌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뒤에도 경기력 기복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한해 농사를 판가름할 시즌 막판이 되자 제대로 힘을 받는 모양새다. 최근 리그 4연승을 달리며 4위 싸움 선두 주자로 나섰다.

연승 기간 14골을 넣었고 단 2골만 내줬다. 7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완벽한 공수 균형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모두가 토트넘의 상승세에 박수를 보내지만, 캡틴 위고 로리스(35)는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로리스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지난 2월 우린 몇 번의 패배로 자신감에 상처를 입는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하지만 훈련이 거듭되면서 오늘의 수준에 이르렀다. 이 기세를 줄일 때가 아니라 끝까지 밀어붙여야 한다”라며 쉼 없는 전진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팀에 아주 좋은 잠재력이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이 자신감을 바탕으로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다”면서도 “다시 말하지만, 축구에선 모든 게 빠르게 변한다. 우리가 조심해야 하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로리스는 “우린 다른 게 아니라 주된 목표와 스스로 초점을 맞춰야 한다. 여전히 승점 21점이 남았고 끝까지 몰아붙여야 한다”라며 자만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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