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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마네 넘을 수 있을까 했는데... ” 꾸준함이 이겼다

작성일: 2022.04.13 11:3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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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맹활약으로 주가가 치솟는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을 향해 칭찬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펼쳤던 손흥민은 순위 싸움이 절정을 향해 가는 막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 아스톤 빌라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최근 3경기에서 6골 1도움으로 뜨거운 발끝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까지 성적은 리그 17골 6도움. 리그 20골과 3시즌 연속 10-10(10골-10도움)에 성큼 다가섰다.

그러자 축구계 인사들이 한목소리로 손흥민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키어런 리차드슨(37)은 손흥민의 결정력을 보면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가 떠오른다고 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2일(한국시간) “대런 벤트(38)는 손흥민이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를 포함한 모든 프리미어리그 팀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토트넘, 빌라 등에서 활약하며 잉글랜드 대표팀 일원이기도 했던 벤트는 ‘토크 스포츠’를 통해 “이젠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어느 팀에도 갈 수 있다. 항상 생각했던 유일한 예외는 사디오 마네(30, 리버풀)를 넘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네는 최근 두 시즌 정도 부진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라고 비교했다.

벤트의 말처럼 마네는 2018-19시즌 리그 22골 2도움을 기록한 뒤 점차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다. 지난 시즌엔 11골 8도움을 올렸고 이번 시즌은 1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반면 손흥민은 2019-20시즌 리그 11골 11도움을 비롯해 지난 시즌 17골 10도움을 올렸다.

벤트는 “손흥민은 골을 넣을 수도 만들 수도 있다. 어느 발로든 마무리할 수 있다. 맨시티를 포함해 모든 프리미어리그 팀의 왼쪽 자리에 들어갈 수 있다”라며 리그 최고의 왼쪽 공격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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