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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 STL 푸홀스, 통산 680호 홈런 포함 3안타 폭발…A-로드 -16개

작성일: 2022.04.13 13:1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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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버트 푸홀스
▲ 알버트 푸홀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복귀한 알버트 푸홀스(42) 홈런으로 복귀를 알렸다.

푸홀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며 팀 6-5 승리를 이끌었다.

푸홀스는 1회부터 장타를 터뜨렸다. 2사에 타일러 오닐이 좌전 안타를 쳤고, 놀란 아레나도가 좌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어 타석에 나선 푸홀스는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연속 타자 홈런을 완성했다. 푸홀스 시즌 첫 홈런이자, 통산 680호 홈런이다. 이어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좌전 안타를 쳤고, 5회말에는 2사 주자 없을 때 중전 안타를 때렸다. 

올 시즌 푸홀스는 친정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선수 생활 마지막해를 보낸다.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 도입이 올해부터 시작됐고, 푸홀스에게 기회가 갔다.

푸홀스보다 통산 홈런이 많은 타자는 단 4명이다. 배리 본즈가 762개로 1위, 행크 애런이 755개로 2위다. 베이브 루스가 714개를 쳤고,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696개를 때렸다. 홈런 17개를 더하면 푸홀스는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따돌리고 역대 홈런 4위를 차지할 수 있다.

푸홀스는 안타 19개를 더 치면 통산 3320안타로 폴 몰리터를 제치고 통산 안타 역대 10위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이날 3개 안타를 더하며 몰리터와 차이를 좁혔다. 

푸홀스가 쌓은 많은 기록의 기반은 세인트루이스에서 만들어졌다. 푸홀스는 세인트루이스에서 11시즌을 뛰며 타율 0.328(2073안타) 445홈런, 1329타점, OPS 1.037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최고 타자로 자리를 잡았다. 에인절스에서 10시즌을 뛰었지만, 세인트루이스 성적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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