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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히터 할 뻔했던 투수잖아?' 다르빗슈 9실점에 SF 매체도 '당황'

작성일: 2022.04.13 15:5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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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투수 다르빗슈 유.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투수 다르빗슈 유.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지난주 노히터 할 뻔했던 투수잖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일본인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 부진에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도 놀랐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더 머큐리 뉴스'는 1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승리 소식을 전하며 다르빗슈 부진을 짚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다르빗슈 공략에 성공하며 13-2로 크게 이겼다. 1회말 브랜든 벨트 2점 홈런을 포함 대거 6점을 뽑았고, 2회에는 4점을 뽑아 경기 초반 승패를 사실상 갈랐다. 다르빗슈는 1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9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매체는 "오라클 파크는 다르빗슈와 뭔가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짚었다. 매체는 "다르빗슈가 선발 등판 최소 이닝 투구 경기를 기록했다. 6개의 아웃카운트를 잡기 전에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은 그를 마운드에서 내쫓았다. 다르빗슈가 잡은 아웃카운트보다 더 많은 득점을 했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대부분 사람들은 다르빗슈가 선발로 예고됐을 때, '지난 주 노히터를 할 뻔했던 투수잖아?'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2012년 다르빗슈가 일본에서 메이저리그로 온 이래로 많은 실점을 한 경기 가운데 하나가 됐다. 1위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던 2017년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10점을 내준 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다르빗슈는 지난 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애리조나 타선을 상대로 6이닝 4볼넷 3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92구를 던지는 동안 피안타는 하나도 기록하지 않았다. 투구 수가 많아져 7회에는 마운드에 오르지 않으며 6이닝 노히터 투구로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상승세는 이어지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를 만나 완벽하게 무너졌다. 다르빗슈는 지난해부터 샌프란시스코에 약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이날 경기 전까지 7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해 9월 13일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원정 경기에서 4이닝 6피안타(4피홈런) 3볼넷 3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진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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