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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떠나면 루카쿠 대체로 어때?"…콘테와 재회할까

작성일: 2022.04.13 18: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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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멜루 루카쿠 ⓒ연합뉴스/AFP
▲ 로멜루 루카쿠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 운명에 따라 로멜루 루카쿠(첼시)의 미래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미러'는 12일(한국 시간)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공격수인 대런 벤트가 케인의 후임으로 루카쿠를 추천했다"라고 밝혔다.

벤트는 '토크스포츠'를 통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있다면 케인은 어디에도 가지 않을 것 같다. 콘테 감독은 케인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고, 상호간 존경심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최악의 상황이 닥치고, 케인이 다른 곳으로 간다면 토트넘은 루카쿠를 잡아야 한다"라며 "우리는 콘테 감독 밑에서 루카쿠가 어땠는지 잘 알고 있다. 그를 최대한 활용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의 몸 상태를 봤을 때 지난 시즌 루카쿠가 몸 상태가 최고였다. 케인이 떠나고 콘테 감독이 루카쿠를 잡을 기회가 생긴다면 하루 종일 그를 잡으러 갈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케인은 지난 시즌 막판부터 이적 루머의 주인공이 되었다. 맨체스터 시티로 갈 수 있다는 루머가 생길 정도로 이적에 관심이 컸다. 우승을 향해 팀을 옮길 수 있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콘테 감독과 함께 토트넘이 승승장구 중이지만 확실하게 우승을 바라볼 전력이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을 노린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케인도 이적 제안을 들어볼 계획이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케인은 맨유가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고 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현재로선 케인의 이적 가능성이 낮지만 떠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첼시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루카쿠를 데려올 수 있다. 루카쿠는 지난해 여름 첼시에 합류했다. 첼시는 9800만 파운드(약 1,600억 원)의 이적료를 지급했는데, 첼시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였다.

그만큼 루카쿠에 대한 기대가 컸다. 루카쿠는 지난 시즌 인터 밀란에서 44경기 30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공격포인트(35점) 1위로 전성기를 구가했다.

하지만 첼시 유니폼을 입고선 다른 선수가 됐다. 시즌 초반 반짝 활약하더니 이내 침묵이다. 올 시즌 리그에서 단 5골에 그쳤다. 첼시는 루카쿠 처분을 원하고, 루카쿠 역시 새로운 팀을 알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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