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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콘테 지킬 수 있을까, 토트넘 단장 '16개월 자격 정지'

작성일: 2022.04.13 17:4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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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테 감독
▲ 콘테 감독
▲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이 유벤투스 시절 이적료 조작 혐의를 받았다
▲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이 유벤투스 시절 이적료 조작 혐의를 받았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올여름 안토니오 콘테 감독 입맛에 맞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까.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16개월 자격 정지 구형을 받았다.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이탈리아축구연맹과 검찰이 이적료 조작 수사를 하고 있다. 이탈리아 11개 구단이 혐의를 받고 있고, 파라티치 단장이 있었던 유벤투스도 포함됐다.

이탈리아 검찰은 파라티치 단장에게 16개월 자격 정지를 구형했다. 파라티치는 지난 시즌까지 11년 동안 유벤투스에서 단장직을 맡았다. 토트넘에 합류한 뒤에 '이탈리아 커넥션'을 활용해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얀 클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 굵직한 선수들을 데려왔다.

이탈리아축구연맹은 유벤투스를 포함해 삼프도리아, 제노아, 엠폴리, 파르마 등 11개 구단이 선수 영입 과정에서 회계 장부에 과도하게 이적료를 높게 측정한 정황을 포착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드레아 아넬리 유벤투스 회장과 파벨 네드베드 부회장에게 각각 자격정지 1년과 8개월을 구형했다.

파라티치 단장이 실형을 받게 되더라도, 토트넘에 영향은 없다. 유벤투스 시절이기에 유벤투스에 승점 삭감 등 조치가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자격 정지로 토트넘에서도 활동할 수 없게 된다.

콘테 감독은 2021-22시즌 도중에 부임해 선수 보강을 강조했다. 첼시의 사례를 들어 토트넘이 더 높은 곳에 가려면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토트넘 기조는 저비용 고효율이다. 파라티치 단장이 그동안 알짜 선수를 데려왔는데, 자격 정지가 된다면 영입 협상에도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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