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고척 게임노트] '12회 강민국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 키움 5연승…NC 4연패

작성일: 2022.04.13 23:17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강민국.ⓒ키움 히어로즈
▲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강민국.ⓒ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척, 김민경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5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팀간 시즌 2차전에서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강민국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키움은 시즌 성적 6승4패를 기록했고, NC는 4연패 늪에 빠지며 2승8패에 그쳤다. 

선발투수 정찬헌이 2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실점을 기록하고 조기 강판한 가운데 불펜의 힘으로 버텼다. 윤정현(2이닝)-김동혁(1이닝)-김준형(1이닝 1실점)-이승호(1이닝)-김재웅(1이닝)-문성현(1이닝)-김태훈(1이닝)-하영민(2이닝)이 이어 던졌다. 

NC에 선취점을 뺏겼다. 정찬헌이 1회초 손아섭과 닉 마티니에게 연속 안타를 내줘 무사 1, 2루 위기에 놓였다. 이어 박건우에게 좌월 3점포를 얻어맞아 0-3으로 벌어졌다. 박건우는 올해 NC로 FA 이적하고 첫 홈런을 신고했다. 

키움은 4회말 곧바로 4점을 뽑으면서 상대 선발투수 이재학을 ⅓이닝 만에 끌어내렸다. 이용규의 안타와 김혜성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 기회. 이정후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1-3으로 쫓아갔다. 이어 야시엘 푸이그가 2루수 앞에서 크게 튀는 행운의 안타를 날려 3루주자 김혜성이 득점해 2-3이 됐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는 김재현이 투수 왼쪽으로 떨어지는 번트 안타로 3루주자 이정후를 불러들이고, 1사 만루에서 김주형이 밀어내기 사구를 얻어 4-3으로 뒤집었다. 

1점차 리드를 지키던 키움은 6회초 동점을 허용했다. 노진혁의 볼넷, 오영수의 좌전 안타, 도태훈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됐고, 다음 타자 박대온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4-4 균형이 맞춰졌다. 

오래 유지된 침묵은 키움의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깨졌다. 연장 12회말 선두타자 송성문이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날리며 끝내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진 2사 3루에서 김주형이 사구를 얻고, 곧바로 전병우가 볼넷을 얻어 2사 만루가 됐다. 이어 강민국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NC는 선발투수 이재학이 ⅓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뒤 김태경(3⅔이닝)-김시훈(1이닝)-원종현(1이닝)-김영규(1이닝)-류진욱(1이닝)-이용찬(1이닝)-김건태(2이닝)까지 잘 버텼지만, 마지막 투수로 나선 신인 조민석이 ⅔이닝 1실점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