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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콘테 거부했다

작성일: 2022.04.14 11:1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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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 대해 거부 의사를 표한 것으로 드러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해 11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하고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을 임명했다. 

당시 랑닉 감독과 함께 후보로 거론된 건 바로 콘테 감독이다. 지난해 토트넘 지휘봉을 잡기 전까지 유력한 맨유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가 차기 사령탑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목소리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콘테 감독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호날두는 콘테 감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기회를 부여받았다. 그리고 그는 콘테 감독이 자신의 지도자가 되기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맨유와 뗄 수 없는 선수다. 2003년부터 6년 간 맨유에서 활약한 바 있는 그는 이번 시즌에 앞서 12년 만에 다시 팀에 복귀했다.

그의 존재감은 크다. 랑닉 감독 또한 주장인 해리 맥과이어를 대신해 호날두에게 젊은 선수들의 리더 역할을 부탁하는 등 엄청난 신임을 표하고 있다.

한편 맨유는 또다시 새로운 감독 임명 준비에 한창이다. 올 시즌 종료와 함께 랑닉 감독과 계약이 만료되기에 후임을 찾아 나섰다.

이미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혔다. 애초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 감독과 계약이 어려워지자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으로 눈을 돌렸다. 그와 여러 차례 인터뷰를 진행했고, 현지에서는 구체적인 계약 기간과 조건 등에 대한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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