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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끼입고 훈련하더라”…포그바, 랑닉 구상에서 제외

작성일: 2022.04.14 12:3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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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포그바.
▲ 폴 포그바.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팀 내 입지까지 잃었다.

폴 포그바(29)는 유독 암울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올 시즌을 맞이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3달 가까이 자리를 비운 데 이어 복귀 후 1골과 2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재계약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강한 의지에 따라 지난해부터 협상에 돌입했다. 그러나 포그바가 연신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여 보류됐고, 이제 맨유는 파리 생제르맹 등 그를 노리고 있는 다른 구단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설상가상 팀에 합류한 이후 줄곧 지킨 주전 자리까지 빼앗긴 듯 보인다. 지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포그바가 랄프 랑닉 감독으로부터 총애를 잃었다”라고 보도했다.

훈련장에서 보인 그의 모습 때문이었다. 앞서 9일 에버턴과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 포그바는 16일 노치리 시티와 맞대결을 앞두고 진행된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포그바는 운동복 위에 조끼를 입고 올 시즌 리그에서 단 한경기도 나서지 못한 후안 마타와 같은 편에서 훈련에 임했다. 이를 보고 매체는 “팀 전력에 있어 핵심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주장했다.

또다시 포그바의 이적에 힘을 실렸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아직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으로 향하는 포그바에 단단히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라면서도 “랑닉 감독이 남은 시즌 그를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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