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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도 싫을 텐데’…‘800억’ 토트넘 골칫덩이, 매각 실패 가능성 UP

작성일: 2022.04.14 11:4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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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퀴 은돔벨레의 토트넘 홋스퍼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 탕퀴 은돔벨레의 토트넘 홋스퍼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탕귀 은돔벨레(25)를 예의주시 중이다.

사상 최고 이적료로 데려온 선수가 짐이 되고 있다. 은돔벨레는 2019년 6,000만 유로(약 800억 원)에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프랑스 리그앙 정상급 미드필더였던 그에게 큰 기대를 품었다. 하지만 은돔벨레는 부진을 거듭하며 토트넘에서 설 자리를 잃어갔다.

결정적인 사건도 터졌다. 은돔벨레는 지난 FA(잉글랜드축구협회)컵 모어컴전에서 불성실한 태도로 구설수에 올랐다. 팀이 0-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체 사인을 봤지만, 벤치까지 걸어 나오며 토트넘 홈 팬들의 분노를 샀다. 인내심이 바닥난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겨울 이적시장에 임대 이적시키기에 이르렀다.

은돔벨레를 내보낸 토트넘은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의 전술이 완전히 자리 잡았다. 최근 7경기에서 6승을 쓸어담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4위까지 올랐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다.

승승장구하던 토트넘에 고민거리가 생겼다. 은돔벨레의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다시 합류시키는 것을 고려할지도 모른다. 리옹은 은돔벨레를 완전영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잉여자원인 은돔벨레를 완전 이적시키기를 바랐지만, 그의 높은 이적료와 주급이 걸림돌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 매체는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싼 가격에 내보낼 생각이 없다”라며 “콘테 감독은 종종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냈다. 은돔벨레에게 마지막 기회가 주어질지도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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