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탈출하니 UCL 4강…"정말 떠나고 싶었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2017년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한 후안 포이스(24, 비야레알)는 촉망받는 센터백 유망주였다.
187cm에 이르는 큰 키와 준수한 '발 밑', 탁월한 주력으로 포스트 얀 베르통언이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싹을 틔우는 데 실패했다. 2018-19시즌 리그 12경기, 이듬해에는 4경기 출장에 그치며 감독 구상에서 잊혀졌다.
결국 지난 시즌을 앞두고 비야레알로 임대를 택했다. 묘수였다. 라리가 16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2경기에 나서며 주전 입지를 꿰찼다. 28경기 가운데 24경기를 선발로 뛰었다.
지난해 6월 완전 이적에 성공한 뒤 기량이 만개했다. 센터백,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28경기를 소화했다. 총 플레잉타임이 2278분에 이를 만큼 우나이 에메리 호 핵심 퍼즐로 자리잡았다.
포이스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라디오 방송 '온다 세로'와 인터뷰에서 "주제 무리뉴가 부임할 때 경기력이 괜찮았다. 그러나 (이내) 뛸 자리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 토트넘을 정말 떠나고 싶었다. 지속적으로 이적을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새 둥지 만족감은 최상이다. "비야레알에 온 첫날부터 정말 좋았다. 내가 머물 곳이란 걸 단박에 알았다. (프로 구단에선)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비야레알에서 느꼈다"고 강조했다.
비야레알은 13일 바이에른 뮌헨과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43분 사무엘 추쿠에제 극적 동점골로 16년 만에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포이스는 이날 풀타임 출장하며 팀 4강 진출에 일조했다. 앞서 지난 7일 1차전에서도 80분 넘게 오른쪽 측면을 굳게 지켰다. 팀 1-0 신승에 한몫하며 대회 최대 이변을 연출하는 데 힘을 보탰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