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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양의지 드디어 출격…"노진혁과 합세해주길"

작성일: 2022.04.14 17:2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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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양의지 ⓒ 곽혜미 기자
▲ NC 다이노스 양의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 안방마님 양의지(35)가 돌아온다. 

양의지는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간 시즌 3차전에 4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개막 11경기 만에 처음 포수 마스크를 쓴다. 급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개막 엔트리에서 빠졌고, 최근 3경기는 지명타자로 타석에만 섰다.   

이동욱 NC 감독은 "(양의지를) 목요일(14일)과 금요일 중에 언제 포수로 넣을지 확인을 했다. 목요일에 맞춰서 준비하겠다고 해서 그렇게 했다. 지금 팔 상태도 괜찮다"고 설명했다. 

NC는 손아섭(우익수)-전민수(지명타자)-박건우(중견수)-양의지(포수)-닉 마티니(좌익수)-노진혁(유격수)-도태훈(3루수)-오영수(1루수)-서호철(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드류 루친스키다. 

양의지는 아직 자기 컨디션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12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사구 하나를 얻어 한 차례 1루를 밟은 게 전부다. 양의지와 함께 타선을 이끌어야 할 주장 노진혁도 컨디션 난조로 개막 엔트리에서 이탈했던 여파로 17타수 1안타(타율 0.059)에 그치고 있다. 

이 감독은 "전 주장(양의지)과 현 주장(노진혁)이 다 몸이 안 좋다 돌아와서 시동이 안 걸린다"고 답하며 허탈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매듭이라고 해야 할까. 매듭이 꼬였을 때 하나 풀리면 와르르 풀리듯이, 중심 타선이 풀리면 쉽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손아섭과 박건우가 많이 끌어주고 있는데, 양의지와 노진혁이 합세하면 더 매듭을 풀기 쉬워진다. 그러면 오영수, 박대온, 서호철 등도 편하게 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NC는 최근 4연패에 빠지며 2승8패로 한화 이글스와 공동 9위에 머물러 있다. 돌아온 안방마님이 빨리 시동을 걸어 반등의 발판을 마련해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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