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잠실 게임노트] SSG 개막 11연승 실패…LG 홍창기 앞세워 연패 탈출

작성일: 2022.04.14 21:20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홍창기 ⓒ곽혜미 기자
▲ 홍창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SSG 랜더스의 개막 11연승 도전이 실패로 돌아갔다. 그래도 10연승. 2003년 삼성 라이온즈와 같은 KBO리그 최장 타이기록이다. LG는 3연전 싹쓸이를 피하고 2위 자존심을 지켰다. 

LG 트윈스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SSG의 신기록을 저지하는 동시에 연패를 끊었다. 8승 3패(승률 0.727)로 2위를 유지했다. 

LG 타선이 2경기 15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던 '퍼펙트맨' SSG 선발 윌머 폰트에게 패전을 안겼다. 홍창기가 동점 적시 2루타와 달아나는 희생플라이로 2타점을 올렸다. LG 선발 아담 플럿코는 직전 등판 부진을 씻는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LG는 0-1로 끌려가다 2회 행운의 내야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1사 후 문성주가 우전안타로, 서건창이 2루수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1사 1, 3루에서는 홍창기의 2루타 때 좌익수 실책까지 나오면서 문성주와 서건창이 모두 홈을 밟았다. LG는 이번 SSG와 3연전에서 처음 리드를 잡았다. 

▲ 문보경 ⓒ곽혜미 기자
▲ 문보경 ⓒ곽혜미 기자

5회에는 점수 차가 벌어졌다. 선두타자 홍창기의 안타성 타구가 좌익수 오태곤의 호수비에 막혔지만 박해민-김현수가 연속 안타를 치며 기회를 이었다. 유강남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문보경이 우중간을 시원하게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점수는 4-1이 됐다. 6회에는 홍창기가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다.

플럿코는 6이닝 동안 98구를 던지며 4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함덕주(1이닝)-이정용(2이닝)가 나머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SSG는 1회부터 선취점을 냈다. 시리즈 3경기 연속 선취점. 그러나 폰트의 구위가 개막전 만큼 압도적이지 않았고, 여기에 타선까지 플럿코에 막히면서 개막 연승 연장에 실패했다. 폰트는 5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한편 LG가 2-1로 앞선 5회에는 1루심의 판단을 놓고 판정 시비가 일었다. 최지훈의 1루수 병살타 때 문동균 1루심은 페어를 선언했으나 SSG 선수들과 벤치는 파울을 주장했다. 

▲ 플럿코 ⓒ곽혜미 기자
▲ 플럿코 ⓒ곽혜미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