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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콘테 맨유행, 호날두가 반대했다

작성일: 2022.04.14 17:4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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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하기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협상이 무산된 배경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맨체스터 지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0일(한국시간) 지난 10월 호날두가 콘테 감독 선임에 거절 의사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당시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구단이 콘테 감독을 우선 순위에 두고 있지 않다고 밝혔는데, 호날두가 콘테 감독을 향한 의구심을 이사회에 전달한 것이 반영된 결과라는 내용이다.

한 달 뒤인 지난해 11월 새 감독을 찾지 못한 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한 맨유는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을 임명했다. 이번 시즌 끝까지 지휘봉을 잡는 조건이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인테르밀란 지휘봉을 내려놓은 콘테 감독은 맨유와 협상이 무산된 이후 토트넘으로 향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유가 레스터시티와 리버풀에 연달아 졌을 때 콘테 감독을 선임할 수 있었다"며 "토트넘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맨유에 0-3으로 패배하고 3일 만에 콘테 감독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영국 언론들은 맨유가 에릭 텐하흐 감독 선임에 임박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맨유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텐하흐 아약스 감독과 계약이 기본적으로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텐하흐 감독은 아약스와 오는 2024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방출 조항이 170만 파운드(약 27억 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맨유와 계약에 특별한 걸림돌은 없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지난 1월 맨유가 시즌이 끝나기 전 차기 감독 임명을 목표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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