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유퀴즈에 왜?"…윤석열 당선인 출연에 시청자 게시판 '폭주'한 까닭

작성일: 2022.04.14 19:26 장다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유 퀴즈 온 더 블럭' 포스터. 제공ㅣtvN
▲ '유 퀴즈 온 더 블럭' 포스터. 제공ㅣtvN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출연하는 가운데 시청자 게시판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14일 윤석열 당선인의 '유퀴즈' 출연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유퀴즈' 측은 이날 스포티비뉴스에 "최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유퀴즈' 녹화를 진행했다"며 "촬영분은 오는 20일 방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당선인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SBS '집사부일체',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유퀴즈'는 대통령 당선 이후 그가 처음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윤 당선인의 예능 출연이 처음은 아니지만 여러 네티즌들은 정치적 성향을 배제해 온 프로그램 취지나 분위기와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다만 2018년 첫 방송한 '유퀴즈'에는  정치인이 출연한 것이 처음은 아니다.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직업의 세계' 편에, 표창원 전 의원도 현역 국회의원 시절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로 출연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유퀴즈'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와 공동 연출을 맡은 박근형 PD가 CJ ENM을 퇴사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도 오비이락이 됐다. 론칭부터 '유퀴즈'와 함께해 온 두 연출자는 JTBC로 이적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퇴사 논의는 윤 당선인 출연 이전 시작됐다는 전언이다. 

'유퀴즈' 게시판은 윤 당선인 출연을 두고 열띤 분위기 속에 4000건 넘는 글이 한꺼번에 올라와 북적였다. 

일부 네티즌은 "예능프로그램에 정치색은 중도층이 봐도 너무 아니다", "이젠 유퀴즈 시청 끊어야겠다', '유퀴즈 취지 안 맞는 당선인 방송 반대합니다"라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방송 너무 기대 중", "윤석열 대통령님 최고예요", "본방사수 합니다", "당선인이 예능프로그램에 나오는 게 뭐 어때서 이러는 지 참" 등 윤 당선인의 출연을 기대하는 반응도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