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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게임노트] '158㎞ 안우진 9K쇼' 키움 파죽의 6연승…NC 5연패

작성일: 2022.04.14 21:1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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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 곽혜미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김민경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와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6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 팀간 시즌 3차전에서 1-0으로 신승했다. 키움은 시즌 성적 7승4패를 기록했고, NC는 5연패 늪에 빠지며 2승9패에 그쳤다. 

에이스 맞대결에서 안우진이 웃었다. 안우진은 7이닝 4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2승(1패)째를 챙겼다. 최고 구속 158㎞, 평균 구속 153㎞에 이르는 위력적인 직구에 예리하게 떨어지는 슬라이더(28개)가 잘 통했다. 커브(23개)와 체인지업(14개)도 적극적으로 섞어 던져 NC 타선을 완벽히 잠재웠다. 

NC 에이스 루친스키는 6이닝 98구 7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고도 타선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해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0-0으로 맞선 3회말 상대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에게 1점을 짜냈다. 선두타자 김혜성이 좌전 안타로 출루하고, 1사 1루에서 푸이그가 우전 안타를 날려 1사 1, 3루로 연결했다. 이어 송성문이 2루수 땅볼로 출루할 때 3루주자 김혜성이 득점해 1-0으로 앞서 나갔다.

안우진은 큰 위기 없이 7회까지 버텼다. 5회초 1사 후 서호철에게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얻어맞긴 했으나 다음 2타자 손아섭과 전민수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흐름을 끊었다. 

7회초도 마찬가지였다. NC는 선두타자 노진혁이 우전 안타로 출루하자 도태훈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로 상황을 바꾸며 희망을 품었다. 그러나 오영수가 헛스윙 삼진, 서호철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허무하게 추격 기회를 날렸다. 

결국 3회에 뽑은 한 점이 승패를 좌우했다. 키움은 8회부터 김재웅(1이닝)-김태훈(1이닝)을 올려 한 점 지키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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