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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 4억 후보 "반드시 돌아갑니다" 선언…맨유 팬 속 터진다

작성일: 2022.04.14 21:2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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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세비야로 임대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안토니 마르시알.
▲ 지난 1월 세비야로 임대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안토니 마르시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월 공격수 안토니 마르시알(26)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로 임대 보냈다.

2019-20시즌 32경기에 출전해 17골을 기록했던 마르시알은 지난 시즌엔 22경기 4골에 그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합류하면서 입지가 줄었다.

마르시알의 주급은 25만 파운드(약 4억 원). 맨유는 세비야와 마르시알의 주급을 분담하면서 재정 부담을 덜었다. 동시에 마르시알이 세비야에 정착해서 내심 완전 이적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임대 계약이었다.

하지만 당장 다음 시즌 마르시알이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올 전망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마르시알은 ABC와 인터뷰에서 "세비야에서 경력을 연장은 복잡하다"며 "6개월이 지나면 반드시 맨유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마르시알은 세비야 소속으로 1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24라운드 엘체와 경기에서 도움을 올리고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에선 데뷔골을 넣었지만 이후엔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공식전 7경기 연속 무득점. 세비야로선 실패한 임대 계약으로 판단할 수 있는 현재까지 상황이다.

마르시알은 "세비야처럼 큰 새 구단에서 뛰고 다시 출전 시간을 얻는 경험에 매우 만족하다. 4위 안에 든다면 반드시 목표(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를 달성할 수 있다. 또 내가 올 때부터 나를 잘 챙겨준 팬들 덕분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다시 축구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내가 더 높은 수준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이를 위해 훈련한다. 하지만 부상이 있었고 새 구단, 새 도시에 적응해야 하고 언어 장벽 때문에도 어려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영국 팀토크는 "맨유는 마르시알과 2024년까지 계약돼 있지만 다음 시즌에도 맨유에선 자리가 없을 수 있다"며 "맨유는 마르시알을 다른 구단으로 이적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달 ESPN 롭 도슨 기자는 맨유가 "해리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영입 제안에 마르시알을 포함하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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