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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못 이기는 이유…“손흥민 노하우를 어떻게 넘겠어”

작성일: 2022.04.15 12:3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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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손흥민.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손흥민(29)의 노련함이 아스널을 제치는 키로 떠올랐다.

15일(이하 한국시간) 지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리버풀 레전드 존 반스는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손흥민의 존재감을 높게 평가했다.

손흥민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득점 순위 2위(17골)에 올라 있다. 앞서 9일 치른 아스톤 빌라전에서 해트트릭을 만들어내며 팀의 대승을 이끈 그는 팀의 막바지 순위 경쟁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토트넘은 경쟁자들 중 가장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리그 4연승을 달리며 4위(승점 57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아스널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뒤를 잇고 있는 가운데, 7위 맨유보다 6점 앞선다.

반스도 토트넘 홋스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에 힘을 실었다. 그는 “우리는 한 달 전만에도 아스널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후반 들어 힘이 빠졌다. 어리고 경험이 없는 아스널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손흥민, 해리 케인의 노하우를 이길 수 없다”라고 말했다.

아스널의 4위 수성이 불가능한 건 아니다. 3점 차로 앞선 토트넘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 토트넘과 북런던 더비를 비롯해 연승을 이어간다면 충분히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

결국 올해 1월 예정됐지만 연기된 두 팀의 맞대결이 4위 주인공을 가르는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좀처럼 일정이 발표되지 않던 이 경기는 마지막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펼치는 맞대결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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