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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서 '손흥민' 될 수 있을까

작성일: 2022.04.15 18:11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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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가 다음 시즌 텐 하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고 베르흐바인(왼쪽) 영입을 추진한다
▲ 맨유가 다음 시즌 텐 하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고 베르흐바인(왼쪽) 영입을 추진한다
▲ 베르흐바인은 토트넘에서 부진하지만,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펄펄' 맹활약이다
▲ 베르흐바인은 토트넘에서 부진하지만,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펄펄' 맹활약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정권 교체'를 준비한다. 에릭 텐 하그 감독에게 다음 시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텐 하그 감독이 올드 트래포드에 온다면, 스티븐 베르흐바인(24, 토트넘 홋스퍼)를 영입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텐 하그 감독이 부임한다면 네덜란드 출신 측면 공격수 베르흐바인을 고려할 것이다. 텐 하그 감독의 첫 번째 영입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베르흐바인은 2020년 1월에 PSV 에인트호번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PSV 에인트호번에서 149경기 31골 41도움을 기록했고, 왼쪽과 오른쪽 측면을 모두 뛸 수 있어 손흥민 경쟁자 혹은 적절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기대했다.

기대와 달리, 토트넘에서 경쟁력이 떨어졌다. 모든 대회 포함 78경기 8골 10도움에 불과하다. 레스터 시티전 등에서 슈퍼서브로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왼쪽 측면에서 '톱 클래스' 손흥민에게 완벽하게 밀렸다.

토트넘에서 부진했지만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달랐다. 멤피스 데파이 등과 네덜란드 대표팀 핵심 공격수로 맹활약했다. 지난해 11월 노르웨이와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부터 3월 덴마크, 독일과 평가전까지 A매치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텐 하그 감독은 PSV 에인트호번과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베르흐바인 장점을 인정했다. 실제 1월 이적 시장에서 베르흐바인을 아약스로 데려오려고 했다. 베르흐바인도 올해 11월 월드컵에서 경기력을 위해 출전 시간 확보가 절실하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베르흐바인을 영입하려면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329억 원)가 필요하다. 토트넘이 2020년 베르흐바인을 데려왔을 때 썼던 3000만 유로(약 398억 원)와 비슷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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