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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클린베이스볼' 목표로 조사위원회 구성

작성일: 2016.04.20 09:5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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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BO가 '클린베이스볼 실현'을 위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규약 위반 사항에 대한 조사를 담당하게 될 KBO 조사위원회는 조호경 변호사(53세, 전 서울남부지검 형사부장)와 진성민 회계사(48세, 성지회계법인), 최영국(65세, 전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조사팀장) 씨 등 3명의 법률, 금융, 수사 전문가로 구성됐다.

KBO는 조사위원회에 메리트, 탬퍼링 등 규약 위반 사항이 의심될 경우 구단과 선수를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을 줬다. 필요하다면 당사자에게 금융 거래 내역 등의 자료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구단과 선수가 정당한 사유 없이 조사위원회의 요청에 응하지 않을 경우 KBO는 이를 규약 위반으로 간주하고 제재할 방침이다.

KBO는 지난 1월 제 1차 이사회에서 메리트 금지 시행 세칙을 마련하고, 위반하면 해당 구단의 다음 연도 2차 지명 1라운드 지명권 박탈과 제재금 10억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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