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어쳐서 홈런 포함 멀티히트' 박병호, MIL 수비 시프트 무너뜨렸다
작성일: 2016.04.19 13:52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1-1 동점인 2회말 무사 1루에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2루 베이스 위를 지나는 강한 타구를 만들었으나 2루 베이스 뒤를 지키고 있던 2루수 스쿠터 제넷에 걸려 병살타를 기록했다. 3-3 동점인 4회말에는 밀워키 선발투수 체이스 앤더슨의 시속 90마일(약 145km)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우월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미네소타가 5-4로 근소한 리드를 하고 있는 5회말 2사 1루에 세 번째 타석을 맞은 박병호는 앤더슨의 시속 90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시프트를 무의미하게 만든 박병호의 타구였다. 메이저리그는 타자를 상대할 때 시프트를 자주 사용한다. 오른손 타자를 상대로는 2루수를 2루 베이스 뒤에 배치한다. 극단적으로 공을 당겨치는 타자들을 상대로는 1루수를 제외한 모든 내야수를 2루와 3루 사이에 둔다. 왼손 타자와 붙을 때도 3루와 2루 사이를 3루수 혼자 지키고 나머지 내야수들이 1루와 2루 사이를 커버하거나 유격수를 2루 베이스 뒤에 두고 2루수를 우익수와 내야 중간을 지키게 해 안타성 타구를 내야 땅볼로 만든다.
밀워키는 이날 박병호가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시프트를 사용했다. 극단적인 시프트는 아니었지만 당겨치는 것을 경계했다. 박병호는 밀워키의 시프트를 보란 듯이 깼다. 자신이 그저 당겨치기만 하는 타자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줬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오타니 라이벌’ 충격적 몰락… 한국행 가능성도 있을까, 전격 방출 통보에 시끌
2026-09-26
-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도 장담 못한다…창단 최초 100승 감격 "많은 선수들이 희생했다"
2026-09-25
-
'5안타 5득점' 김혜성 우승 청부사인가? 작년엔 WS 트로피 들어올리더니, 올해는 트리플A '왕좌' 올랐다
2026-09-25
-
컵스가 1572억 선사한 이유 었었네! PCA 40-40 클럽 가입→ML 역대 7번째 위업 "나도 원했다" 감격
2026-09-25
-
'무릎 꿇은 애틀랜타' 로버츠 함박미소 짓겠네…가만히 있던 다저스 NLDS 직행 확정
2026-09-25
-
465억 타자, 고작 타율 0.204→근데 단장은 폭풍 칭찬 왜?…"무라카미는 특별한 존재"
2026-09-25
추천 콘텐츠
-
'한국전 27점 차 대승이 사라졌다' 메달 확보→탈락, 대반전…"규정 제대로 몰랐다" 日협회 황당 실수에 사과
2026-09-26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