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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메이저리거는 달라…김광현, '주중 3할 22득점' 삼성 방망이에 얼음 찜질

작성일: 2022.04.15 21:1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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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 ⓒ곽혜미 기자
▲ 김광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SSG 랜더스 김광현의 위력에 주중 3연전 팀 타율 3할을 기록했던 삼성 라이온즈가 기를 펴지 못했다.

SSG는 15일 인천SSG랜더스 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과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SSG는 1회 4득점을 뽑으며 일찌감치 삼성 분위기를 깨뜨렸다. 거기에 마운드에서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2년 동안 메이저리그 경험을 한 김광현이 버티며 삼성 타선을 잠재웠다.

김광현은 삼성 타잗르을 어렵지 않게 봉쇄했다. 90구 투구 수가 정해져 잇는 가운데 공격적으로 공을 던져 경제적은 투구를 펼쳤다. 89구로 7이닝을 책임지며 4피안타 볼넷 없이 3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을 챙겼다.

1회 김광현은 김상수를 유격수 땅볼, 강한울을 좌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호세 피렐라에게 중전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2사 2루 실점 위기에 섰지만, 오재일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끝냈다. 팀 타선이 4득점에 성공해 리드를 잡은 2회에는 오선진, 최영진, 김헌곤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김광현 호투는 이어졌다. 3회초 선두타자 김태군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끌어냈는데, 유격수 박성한이 실책을 저질렀다. 무사 1루에 김광현은 김재혁, 김상수, 강한울을 범타로 막으며 무실점을 이어갔다. 4회에는 선두타자 피렐라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맞았지만, 오재일, 오선진 최영진을 모두 범타로 돌려세워 이닝을 끝냈다.

5회 1사에 김광현은 김태군에게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맞았다. 그러나 김재혁을 유격수 땅볼, 김상수를 3루수 땅볼로 막아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6회에는 1사에 피렐라에게 좌익 선상으로 구르는 2루타를 맞았지만, 오재일과 오선진을 다시 범타로 봉쇄하며 무실점 투구를 완성했다.

삼성 타선은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주중 3연전에서 팀타율 0.310, 팀 OPS 0.906, 5홈런 21타점 22득점을 기록하며 뜨겁게 달아오른 상태였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출신 김광현은 삼성의 뜨거운 방망이를 얼음찜질 하듯 주물렀다. 불타오른 삼성 타선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고, SSG는 무실점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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