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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애플러 QS+김혜성 3안타…키움 7연승 질주

작성일: 2022.04.15 21:29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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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투수 타일러 애플러.ⓒ곽혜미 기자
▲ 키움 히어로즈 투수 타일러 애플러.ⓒ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선발투수 타일러 애플러의 호투와 총합 10안타를 기록한 팀 타선에 힘입어 7연승 질주를 달렸다.

키움은 1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4–2로 이겼다.

최근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키움 투수진. 이날 애플러는 그 흐름을 이어갔다. 6이닝 동안 공 81개를 던지며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어 등판한 이승호(1이닝 무실점)-김재웅(1이닝 무실점)-김태훈(1이닝 1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3안타를 터트린 김혜성과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정후와 전병우, 홈런으로 추가점을 냈던 박찬혁이 팀 공격을 이끌었다.

두산은 선발 최원준이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을 한 뒤 교체됐다. 구원투수 최승용이 ⅓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으로 2실점하며 추가점을 내줬다. 타선에서는 허경민이 멀티히트를 쳤지만,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키움은 1회 선취점을 내줬다. 안재석과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연속 안타 등으로 만들어진 1사 1,3루에서 허경민에게 적시타를 내줘 0-1로 끌려갔다. 곧바로 2회 키움은 추격했다. 선두타자 송성문이 상대 선발 최원준의 직구를 받아쳐 우측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경기 중반 양 팀은 선발진의 호투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키움은 3회 김혜성의 안타와 이정후의 볼넷으로 1사 1,2루를 만들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반대로 4회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2루타를 내줘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애플러가 후속타자를 모두 땅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벗어났다.

5회 키움이 팽팽하던 승부의 흐름을 깼다. 이용규와 김혜성의 연속안타로 만들어진 1사 1,3루. 이정후가 희생플라이를 쳐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7회 2점을 더 내며 달아났다. 선두타자 박찬혁이 바뀐 투수 최승용의 공을 걷어올려 솔로 홈런을 만들며 3-1로 달아났고, 김혜성의 2루타 뒤 이정후가 적시타를 쳐 4-1을 만들었다.

키움은 9회 마무리 투수 김태훈이 흔들렸다. 볼넷 2개와 안타를 허용해 무사 만루의 실점 위기를 맞았다. 오재원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줘 4-2까지 따라 잡혔지만, 뜬공과 유격수 직선타로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실점하지 않았으며 7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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