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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인천] 10연승 마감을 돌아본 SSG 최지훈 "언젠가 질 경기 졌다는 분위기"

작성일: 2022.04.15 21:4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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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훈 ⓒ곽혜미 기자
▲ 최지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언젠가 질 경기 졌다는 분위기였다."

SSG 랜더스 최지훈이 1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연승이 끊긴 후유증은 없다고 말했다.

SSG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1-5로 졌다. 개막 10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올렸지만, 11연승은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15일 삼성을 5-0으로 잡으며 바로 연승 끊긴 후유증이 없음을 알렸다. 최지훈은 호수비를 펼치며 활약했고, 타석에서 멀티히트 1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최지훈은 "연패가 끊겼을 때 감독님이 선수들에게 너무 고생이 많았고, 고맙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언젠가는 질 경기를 졌다는 분위기였다. 감독님 말씀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선수들끼리도 그런 이야기를 했다"며 팀 분위기를 전했다.

최지훈은 이날 경기 포함 타율 0.375(48타수 18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1번 타자로 나서는 추신수 뒤에서 2번 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2020년 신인 때 2번에서 좋았다. 큰 부담은 없다. 추신수 선배가 살아나가면 좋은 기운을 받아서 잘 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살아나가지 못해도 뒤에 (최)정이 형, (한)유섬이 형, 크론까지 이어진다. 부담 없이 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지훈은 "시즌 첫 번째, 두 번째 시리즈 때 잘 돼 지금 잘 풀리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경기를 많이 하지 않아서, 잘 풀린다고 말하기는 아직 이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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