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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 은돔벨레 토트넘 돌아온다…리옹도 '포기'

작성일: 2022.04.16 08:5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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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옹으로 임대된 탕귀 은돔벨레.
▲ 리옹으로 임대된 탕귀 은돔벨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탕귀 은돔벨레(25)를 처분하려는 토트넘 홋스퍼의 시도가 실패할 전망이다.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올랭피크 리옹이 은돔벨레에 대한 임대 계약을 갱신하거나 완전 이적 조항을 활성화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은돔벨레는 다가오는 여름 토트넘에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부진한 경기력에 경기장 안팎에서 불성실한 태도가 겹쳐 토트넘에서 자리를 잃었고 지난 1월 리옹으로 쫓기듯 임대됐다.

고국이자 익숙한 친정팀에서 전성기 기량을 되찾을 것이라는 기대가 담긴 계약이었다.

현재 리옹은 은돔벨레를 주전급 선수로 활용하고 있지만 다음 시즌엔 동행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은돔벨레는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 손흥민과 함께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2000만 원)를 받는다. 또 완전 영입 조항을 활성화하는 이적료는 6500만 유로(약 860억 원)에 이른다. 리옹으로선 주급 분담도, 이적료도 부담을 느낄 수 있는 큰 규모다.

계약상 몸집이 큰 은돔벨레를 처분해서 다음 시즌 선수 보강에 박차를 가하려던 토트넘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토트넘은 은돔벨레와 함께 1월 이적시장에서 임대 보낸 델리 알리, 지오바니 로셀소 등을 팔아 선수 영입을 위한 이적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세워 뒀다.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6500만 파운드(970억 원)를 투자해 영입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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