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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C 카일 슈와버, 무릎 수술 성공적으로 마쳐

작성일: 2016.04.20 11:43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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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일 슈와버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오상진 객원기자] 시카고 컵스의 외야수 카일 슈와버(23)가 무릎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슈와버가 댈러스의 한 병원에서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ACL)와 외측측부인대(LCL) 재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는 21일 시카고로 돌아가 재활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슈와버는 지난 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서 부상했다. 2회말 수비 때 애리조나 진 세구라의 라인드라이브를 쫓다가 중견수 덱스터 파울러와 충돌했다. 타구를 보고 전력 질주하던 슈와버는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파울러를 발견하지 못했다. 파울러의 다리에 발이 걸리며 크게 넘어졌다. 충격이 다리에 그대로 전해진 슈와버는 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곧바로 교체됐다. 정밀 검진 결과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나타나 시즌 아웃됐다.

지난해 6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슈와버는 69경기에 나서 타율 0.246 16홈런 43타점을 기록했다. 데뷔 첫해 밟은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모두 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 5홈런 8타점을 챙겼다. 빼어난 경기력으로 크리스 브라이언트, 앤서니 리조와 함께 팀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거포로 주목 받았다. 슈와버의 부상으로 공석이 된 좌익수 자리에는 FA(자유계약선수) 제이슨 헤이워드의 합류로 주전 우익수 자리를 내준 호르헤 솔러가 메우고 있다. 브라이언트도 이따금 좌익수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컵스는 슈와버의 공백에도 7할 이상의 승률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08년 만의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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