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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투수진 짠물투… 두산, 키움 8연승 도전 막아섰다

작성일: 2022.04.16 20:11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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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이영하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곽혜미 기자
▲ 두산 베어스 이영하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두산 베어스가 7연승의 파죽지세 키움 히어로즈 연승 행진을 끊어냈다.

두산은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전적 8승4패를 기록하며 지난 경기 설욕에 성공했다.

선발 투수 이영하는 5⅔이닝 5피안타 4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구원 투수로 올라온 임창민(⅔이닝 무실점)-장원준(⅓이닝 무실점)-홍건희(1⅓이닝 무실점)는 홀드를 기록했고, 김강률(1이닝 실점)은 시즌 5세이브를 올렸다.

2회 두산은 상대 선발 에릭 요키시에게 선취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김재환의 2루타 후 페르난데스의 유격수 땅볼에 1사 3루가 됐다. 이후 김재호의 땅볼 타점에 3루주자 김재환이 홈을 밟아 1-0으로 앞서 갔다.

5회 두산은 동점을 허용했다. 2사 후 김혜성에게 우전안타와 도루, 이정후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2루가 됐다. 이어 야시엘 푸이그에게 중전 적시타를 내줘 1-1이 됐다.

그러나 곧바로 추가점을 냈다. 5회말 선두타자 김재호가 중전안타를 치며 출루했다. 박계범의 번트로 만들어진 1사 2루, 요키시가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았다. 박세혁이 볼넷을 골라냈고, 1사 1,2루에서 정수빈의 타구를 상대 유격수가 포구 실책하며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 이어지는 1,2루 찬스. 허경민이 좌전 안타로 한 점을 뽑아 3-1로 달아났다.

뒷심이 강한 두산. 7회 더 달아났다. 1사 후 허경민이 볼넷으로 1루를 밟았고, 김인태의 유격수 땅볼에 2루까지 갔다. 2사 2루. 강진성이 좌측 라인 선상으로 2루타를 치며 4-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키움은 요키시가 6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이어 김동혁(1이닝 1실점)-김준형(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타선에서는 전병우가 멀티히트와 호수비를 펼치며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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