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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이영하가 선발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작성일: 2022.04.16 20:36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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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곽혜미 기자
▲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에릭 요키시 공략에 성공하며 키움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두산 베어스은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1로 승리했다.

2회 두산은 선취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김재환의 2루타 후 페르난데스의 유격수 땅볼에 1사 3루가 됐다. 이후 김재호의 땅볼 타점에 3루주자 김재환이 홈을 밟아 1-0으로 앞서 갔다.

5회 이영하가 2사 후 집중타를 맞으며 첫 실점을 했다. 김혜성에게 우전안타와 도루, 이정후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2루가 됐다. 이어 야시엘 푸이그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1-1 승부의 균형이 맞춰졌다.

그러나 5회말 곧바로 추가점을 냈다. 선두타자 김재호가 안타로 출루한 뒤 박계범이 희생번트로 주자를 진루시키며 1사 2루를 만들었다. 이후 요키시가 흔들린 상황을 틈 타 상대 실책과 허경민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아내 3-1로 달아났다. 7회에는 허경민의 볼넷에 이어 강진성이 1타점 2루타로 4-1을 만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이)영하가 선발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실점을 최소화하며 제 몫을 다해줬다. 뒤에 나온 투수들도 효과적인 피칭으로 경기 후반을 책임지며 잘 막아줬다. 오늘 2루수로 나온 박계범이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중요한 찬스마다 필요한 점수를 뽑아준 타자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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