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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슈팅 0개' 토트넘, 4경기 14골 넣던 화력이 사라졌다

작성일: 2022.04.16 22:34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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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오른쪽).
▲ 손흥민(오른쪽).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전혀 다른 팀이 되어 나타났다.

토트넘은 1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경기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0-1로 졌다.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패배다. 토트넘은 리그 4위, 브라이튼은 11위로 두 팀의 객관적인 전력 차는 제법 있었다.

무엇보다 최근 토트넘 분위기가 워낙 좋았다. 4경기 전승에 14골 2실점. 공격력이 폭발하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하지만 이날은 전반부터 무기력했다. 빌드업부터 안 됐다. 중원에서 공을 잡으면 오히려 브라이튼 압박에 밀려 백패스하기 바빴다.

공격도 답답했다. 볼 점유율은 브라이튼이 높았고 슈팅 수도 3-9로 밀렸다. 토트넘의 유효슈팅은 하나도 없었다.

토트넘으로선 오히려 0-1로 진 게 다행일 정도로 구멍이 많은 경기였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후반전 교체카드 3장을 다쓰며 흐름을 바꿔보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달린 리그 4위 싸움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4위 토트넘이 5위 아스널에 승점 3점 차 앞서 있지만, 경기 수는 아스널이 2경기 더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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