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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의 '토트넘 존중'…"손흥민 케인은 EPL 전설 수준"

작성일: 2022.04.17 06:33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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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브라이튼 그레엄 포터 감독이 적진에서 이겼지만 최대한 존중했다. 손흥민(30)과 해리 케인(29) 듀오에 찬사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0-1로 졌다. 웨스트햄전부터 프리미어리그 3연승을 달리던 최고조에서 한 풀 꺾였다.

전반전 흐름은 팽팽했다. 토트넘은 '플레이메이커형 스트라이커' 케인이 볼 줄기를 담당했고,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가 역습을 노렸다. 브라이튼은 간헐적인 세트피스로 토트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토트넘은 홈에서 좀처럼 브라이튼을 공략하지 못했다. 손흥민과 케인이 침묵하면서 답답한 흐름이었다. 승리의 여신은 브라이튼에게 미소 지었다. 후반 44분 트로사르가 돌파 뒤에 슈팅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넣었다.

경기 뒤에 브라이튼 감독은 "손흥민과 케인 듀오는 프리미어리그의 전설적인 기록을 쌓았다. 상대 팀을 흔들고 어떤 경우에서도 득점할 수 있다. 우리는 더 강해져야 했다"며 이겼지만 토트넘을 존중했다. 

90분 동안 집중력을 잃지 않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포터 감독은 "행운에 의한 승리가 아니었다. 대단한 경기력이었다. 충분히 자랑스럽다. 우리가 고통받던 시기가 있었지만 단호하게 이겨냈다. 토트넘 원정에서 환상적이었고 잘 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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