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나도 선수 시절 있었어” 콘테, 심판 향해 ‘일침’

작성일: 2022.04.17 08:06 박건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 ⓒ연합뉴스/Reuters
▲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안토니오 콘테(52)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소신 발언했다.

토트넘은 지난 1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승점 57로 4위를 유지했다. 와중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54점)가 승리를 거둬 토트넘을 3점 차이로 추격했다.

무기력한 경기였다. 토트넘은 단 한 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주포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 모두 침묵했다. 슈팅은 번번이 상대 수비를 맞고 나갔다.

변화도 통하지 않았다. 콘테 감독은 루카스 모우라(29)와 해리 윙크스(26)를 투입했지만 오히려 악수가 됐다. 후반 막바지 브라이튼에 실점을 내줬다. 이로써 토트넘은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경기 종료 후 콘테 감독은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토트넘 공격수 데얀 클루셉스키(21)는 전반전 상대 미드필더 웨녹 음웨푸(24)에게 다소 위험한 파울을 당했다. 콘테 감독은 “두 번째 옐로 카드가 나왔어야 했다. 심판은 선수 안전을 신경 써야 하지 않나”라고 소신 발언했다.

최근 상황을 보면 예민할 만하다. 토트넘은 지난 경기에서 핵심 수비수 맷 도허티(30)를 잃었다. 상대 선수의 깊은 태클이 원인이었다. 한창 분위기를 탈 수 있었던 상황에서 예기치 못한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콘테 감독은 “심판은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라며 “공을 향한 태클은 이해한다. 하지만 선수에게 피해를 입히면 합당한 벌을 줘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나도 축구 선수였다. 어떤 느낌인지 잘 알고 있다. 상대를 다치게 하는 방법도 안다”라며 “브라이튼전에서는 충분히 퇴장이 나올만 했다. 위험한 태클이 있었다. 아스톤 빌라전 도허티도 그렇게 다치지 않았나”라며 고개를 저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