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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게임노트]‘오타니 종횡무진’ 1홈런 3타점 1도루…TEX 7-2 격파

작성일: 2022.04.17 11:19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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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빈 LA 에인절스가 2연승을 달렸다.

에인절스는 17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 1도루로 맹활약한 오타니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노아 신더가드를 앞세워 7-2로 이겼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 오타니는 4-2로 앞선 8회초 우중월 2점홈런을 포함해 결정적일 때마다 존재감을 뽐내면서 자기 몫을 다했다. 또, 선발투수로 나온 신더가드는 6이닝 동안 82구를 던지며 5피안타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올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선취점은 에인절스가 가져갔다. 3회 무사 1·3루에서 오타니가 2루수 땅볼을 때려내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마이크 트라웃의 좌전안타로 계속된 1사 1·2루에서 앤서니 렌던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려내 오타니의 득점을 도왔고, 테일러 와드의 우전안타와 맥스 스태시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텍사스도 반격했다. 곧바로 이어진 3회 공격에서 마르커스 시미언이 1타점 중전 2루타를 터뜨린 뒤 3루를 훔쳤고, 코리 시거의 2루수 땅볼 때 홈을 밟았다.

▲ LA 에인절스 노아 신더가드.
▲ LA 에인절스 노아 신더가드.

계속해 1점차 리드를 가져간 에인절스는 경기 후반 쐐기를 박았다.

7회 선두타자 오타니가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치고 나간 뒤 상대 폭투로 2루를 밟았고, 곧장 3루를 훔쳤다. 이어 스태시의 3루수 땅볼 때 홈을 밟아 리드를 5-2로 벌렸다.

쐐기점 역시 오타니의 몫이었다. 8회 2사 2루에서 상대 투수 그렉 홀랜드로부터 우중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3호포이자 2경기 연속 홈런으로 텍사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어 에인절스는 와드가 9회 중월 솔로포를 때려내면서 7-2로 도망간 뒤 이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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