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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최악은 피했다, 트라웃 엑스레이 검사 '이상 없음'

작성일: 2022.04.18 07:0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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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트라웃(오른쪽)이 상대 투수 투구에 왼손을 맞은 뒤 교체되고 있다.
▲ 마이크 트라웃(오른쪽)이 상대 투수 투구에 왼손을 맞은 뒤 교체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손등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진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이 곧바로 엑스레이 검사를 받았다. 여기서 특별한 이상 소견이 나오지 않으면서 에인절스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최악의 사태는 피했다. 

트라웃은 18일(한국시간) 텍사스 원정경기에서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회 대주자로 교체됐다. 상대 투수 투구에 왼손을 맞아 경기를 계속 뛸 수 없었다. 

텍사스 오른손투수 스펜서 패튼의 슬라이더가 피할 틈도 없이 몸쪽으로 파고들었고, 그대로 트라웃의 손등을 때렸다. 트라웃은 방망이를 집어던지며 고통을 호소했다. 에인절스는 바로 대주자 브랜든 마시를 투입해 트라웃을 경기에서 제외했다. 마시는 트라웃 대신 중견수 수비까지 책임졌다. 

트라웃은 17일까지 8경기에서 타율 0.250, OPS 0.918을 기록하고 있었다. 교체되기 전에는 1-1로 맞선 3회 적시 2루타를 치며 팀에 2-1 리드를 안겼다. 그러나 바로 다음 타석에서 불의의 사구로 경기를 끝까지 뛸 수 없게 됐다. 

트라웃은 지난해 종아리 부상으로 36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에인절스는 '만장일치 MVP' 오타니의 투타 활약에도 다시 한 번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트라웃은 무리한 복귀 대신 올해를 기약했다. 트라웃이 건강하게 개막을 맞이하면서 오타니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됐다. 

MLB.com은 트라웃의 교체 직후 "그가 오래 결장한다면 에인절스에 큰 타격이 될 것이다. 트라웃은 지난해 5월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36경기 출전에 그쳤다"며 "올해 9경기에서는 타율 0.267, 출루율 0.405, 장타율 0.567과 홈런 2개 2루타 3개로 출발이 좋았다"고 보도했다. 

그래도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ESPN 후속 보도에 따르면 에인절스 구단은 트라웃이 엑스레이 검진을 받은 결과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트라웃은 검사를 받은 뒤 더그아웃으로 돌아와 경기를 지켜봤다. 

한편 에인절스는 18일 텍사스와 경기에서 8-3으로 이겨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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