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손흥민이 마네가 될 수 없는 이유…“29살이라서”

작성일: 2022.04.18 12:35 김성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손흥민. ⓒ연합뉴스/REUTERS
▲ 손흥민.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나이가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의 발목을 잡았다.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HITC’에 따르면 이안 라이트는 리버풀 공격수 사디오 마네(30)를 손흥민 같은 선수가 대체하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라이트는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을 통해 팀 내 주득점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들을 비교했다. 그는 “마네는 29살이고. 아니 손흥민도 29살이잖아?”라며 놀란 후 “만약에 마네를 떠나보내고 손흥민을 데려오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 둘이 동갑이기 때문이었다. 라이트는 “또 다른 29살이라서 안 된다. 손흥민의 나이가 불리하게 작용한다. 마네를 대신하려면 더 젊은 사람을 구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손흥민의 엄청난 존재감은 라이트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손흥민이 경기하는 방식이나 그가 하고 있는 일에 있어서는 어떤 상위 팀에도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여전히 건강하고 날카롭게 공격한다. 해리 케인(토트넘)과 공격하는 방식을 보면 평가하기 더욱 어렵다. 케인이 공 근처로 가는 순간 손흥민은 이미 움직이기 시작한다”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마네와 손흥민은 단연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들로 이번 시즌 또한 뛰어난 기록을 남겼다. 아스톤 빌라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은 리그에서 17골을 포함해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18득점을 올렸다. 마네 또한 리그 13골을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3골, FA컵에서 2골을 합해 총 18골을 넣었다.

한편 이들은 최근 희비가 엇갈렸다. 마네는 16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손흥민은 같은 날 브라이튼과 맞대결에서 침묵하면서 4경기 연속골이 무산됐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