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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모른다…‘맨유 타깃’ 감독, 소속팀 잔류 총력전 돌입

작성일: 2022.04.18 17:1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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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력한 차기 사령탑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 ⓒ연합뉴스/AP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력한 차기 사령탑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소속팀은 현 감독을 놓아줄 생각이 없다.

게리 햄스트라 아약스 기술 감독은 18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을 통해 “에릭 텐 하흐(52) 감독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다. 아약스는 그가 잔류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미 다음 시즌 새 판 짜기에 돌입했다. 랄프 랑닉(62) 임시 감독과 계약 기간도 오는 여름에 종료된다. 에딘손 카바니(34), 폴 포그바(29) 등 주요 선수들의 방출도 유력하다. 감독부터 선수 구성까지 바뀔 예정이다.

유력한 감독 후보도 떠올랐다. 맨유는 작년 11월 올레 군나르 솔샤르(50) 전 감독 후임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0) 파리 생제르망 감독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상황이 뒤바뀌었다. 영국 ‘BBC’ 등 복수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이 맨유 차기 사령탑 경쟁에서 가장 앞섰다고 보도했다.

공식 감독 임명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다. ‘ESPN’은 텐 하흐 감독이 4월 말쯤 맨유와 정식 계약을 맺을 것으로 내다봤다. 랑닉 감독은 시즌 종료까지 맨유를 이끌 예정이다.

이에 아약스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2017-18시즌부터 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명장을 놓아줄 생각이 없다. 햄스트라는 “맨유의 텐 하흐를 향한 관심은 잘 알고 있지만, 아약스는 그가 팀에 남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텐 하흐 감독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햄스트라는 “아약스는 텐 하흐의 잔류를 위해 가능한 모든 행동을 했다. 최근 팀이 바빴던 이유다”라며 “텐 하흐도 현재 아약스 감독직에 집중하고 있다. 그가 떠날 경우도 미리 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거스 히딩크 PSV 에인트호벤 기술 고문은 텐 하흐 감독에게 조언을 건넸다. ‘ESPN’을 통해 그는 “텐 하흐가 해야 할 모든 일에 필요한 지원과 시간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감독을 하다보면 한, 두세 번이라도 실패할 수 있다. 잘 견뎌내야만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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