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NC 김경문 감독 "해커 덕분에 3연전 출발 좋았다"

작성일: 2016.04.20 17:31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NC 김경문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 김경문 감독이 에이스 맞대결에서 승리한 에릭 해커에 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NC는 19일 잠실 LG전에서 해커의 6⅔이닝 1피안타 2볼넷 1실점 호투에 힘입어 8-1로 이겼다. 지난해 LG 상대 5승 1무 10패 열세였던 NC가 시즌 첫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릴 기반을 마련했다.

김 감독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모든 시리즈가 그렇지만 첫 경기가 중요하다. 특히 에이스가 등판하는 경기는 더 그렇다. 에이스가 나온 경기에서 지면 다음 경기까지 부담스럽다"고 얘기했다.

해커는 7회가 끝나기 전 94구만 던지고 교체됐다. 이른 교체 타이밍에 대해서는 "일요일(24일 SK전)에 나가야 해서 그렇게 했다. 타자 한 명 더 잡으려다가 투구수가 금방 불어날 수 있다. 차라리 미리, 2사 이후에 교체해 주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다"며 "불펜이 무리했다거나 하면 언젠가 더 많은 공을 던져야 할 때도 있을 거다. 지금은 무리하지 않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LG 헨리 소사가 지난 시즌에는 우리(NC) 상대로 거의 7이닝씩 점수를 거의 주지 않았다"며 소사 상대로 기를 펴지 못했던 타자들이 올 시즌은 다른 결과를 내 줄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소사는 지난해 NC전에 5차례 선발 등판해 4번 6이닝 이상, 3번 7이닝 이상 투구했다. 평균자책점은 3.73이었다. NC는 19일 경기 6회 2사 이후 연속 3개의 장타를 터트리며 3득점해 점수 차를 5-1로 벌리며 분위기를 잡았다. 

한편 김 감독은 1회말 수비 선두 타자 정주현의 내야안타를 두고 합의 판정을 신청해 판정을 바꿨다. 간발의 차로 아웃이었다. 김 감독은 "1루수 에릭 테임즈도 큰 제스처를 취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경험상 그런 경우 공이 더 빠를 때가 많다. 그래서 시도해 봤는데 성공했고 덕분에 초반 분위기를 좋게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