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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토트넘이야”…단 2골에 레전드도 고개 저었다

작성일: 2022.04.19 16:3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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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안 라이트.
▲ 이안 라이트.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아스널 레전드 이안 라이트가 최근 아스널 성적에 불만족을 표했다.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HITC’에 따르면 라이트는 전 소속팀의 공격력에 좌절감을 드러냈다.

아스널은 16일 사우샘프턴과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같은 날 브라이튼에 진 토트넘 홋스퍼를 제치고 4위를 탈환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순위는 6위까지 떨어졌다. 1경기 더 치른 4위 토트넘보다 승점 3점 뒤쳐져 있다. 또한 16일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5위 자리까지 내줬다.

라이트는 스트라이커의 부재를 문제점으로 꼽았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에 나와 “우리는 결정력 있는 공격수가 필요했다. 경쟁자는 토트넘이다. 그들을 봐라. 그들은 득점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우리는 그만큼의 공격수를 가지고 있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최근 4연승을 달리는 동안 14득점을 몰아치며 물오른 공격력을 뽐냈다. 반면 아스널은 최근 4경기에서 2골에 그치며 3연패에 빠져 있다.

또한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등 주축 선수들이 리그에서 각각 17골과 12골을 기록하고 있지만 아스널의 경우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에디 은케티아의 득점을 합해도 5골도 되지 않는다.

맨유와 비교해도 상황은 비슷했다. 라이트는 “맨유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다. 언제든 그를 도와 득점을 올릴 수 있다”라며 “하지만 아스널은 현재 충분히 골을 넣지 못한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공격수는 아스널의 보강 1순위 포지션이다. 라카제트와 은케티아 등이 공격을 이끌고 있지만 결정력에 있어서는 다소 부족한 모습이다. 설상가상 이적할 가능성도 있다. 이번 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아스널은 이들을 대신해 더욱 공격을 결정지을 수 있는 강력한 스트라이커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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