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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유리하다…'콘테 옛 제자' 수비수, 이적설 재점화

작성일: 2022.04.19 17:2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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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토트넘 홋스퍼 이적설이 불거진 파울로 디발라(사진 왼쪽)와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오른쪽). ⓒ연합뉴스/AFP
▲ 최근 토트넘 홋스퍼 이적설이 불거진 파울로 디발라(사진 왼쪽)와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오른쪽).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인터밀란 중앙 수비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23) 영입을 노리고 있다. 지난겨울 이적시장에도 그를 데려오려 했다”라며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바스토니 계약 과정에서 토트넘을 확실히 유리하게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세리에 전문가의 역할이 주효했다. 파라티치 단장은 선수 시절 줄곧 이탈리아에서만 뛰었다. 은퇴 후에도 유벤투스 수석 스카우터, 단장직을 역임했다. 이적시장에서 세리에A 선수 영입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활약했다. 파라티치 단장은 유벤투스에서 중앙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24)와 공격수 데얀 클루셉스키(21)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두 선수는 이적한 지 약 두 달 만에 토트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며 팀 반등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4위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정조준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콘테 감독은 지난해 11월 부임 후 선수단 보강에 목소리를 높였다. 파라티치 단장과 토트넘 발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중앙 수비수 영입에 진심이다. 콘테 감독은 스리백 전술의 대가로 정평 났다. 수비진부터 정확한 패스로 경기를 운영하는 것을 추구한다. 첼시 감독 시절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세계 축구사에 스리백 광풍을 불러일으킬 정도였다.

전술 완성을 위해 옛 제자를 노린다. 바스토니는 정확한 왼발에 준수한 빌드업 능력까지 갖췄다. ‘기브미스포츠’는 “콘테 감독은 지난겨울에도 바스토니 영입을 원했다. 파라티치 단장도 마찬가지다”라며 바스토니의 토트넘 합류 가능성을 점쳤다.

이어 “스페인 소식통에 따르면 바스토니의 이적료는 4,200만 파운드(약 674억 원)이다”라며 “다만 인터밀란은 바스토니를 지키려 한다. 아직 계약 종료까지 2년 이상 남아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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