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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아니야?’ 토트넘 선수 논란, ‘심판 경력 27년’ 소신 발언했다

작성일: 2022.04.19 19:2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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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중 충돌했던 데얀 클루셉스키(사진 오른쪽)와 마크 쿠쿠렐라(왼쪽). ⓒ연합뉴스/Reuters
▲ 경기 중 충돌했던 데얀 클루셉스키(사진 오른쪽)와 마크 쿠쿠렐라(왼쪽).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논란 속에서도 베테랑 심판의 주장은 꿋꿋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전에서 후반 막판 실점하며 0-1로 졌다.

사건은 전반 26분경 터졌다.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상황에서 토트넘 공격수 데얀 클루셉스키(21)와 브라이튼 수비수 마크 쿠쿠렐라(23)가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클루셉스키는 쿠쿠렐라에게 팔꿈치를 휘둘렀다. 이를 본 주심은 클루셉스키에게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경기 후 잡음이 계속됐다. 일각에서는 클루셉스키의 행위가 퇴장감이라고 주장했다. 경고로 끝나기에는 너무 과격한 행동이라는 의견이었다.

하지만 더못 갤러거는 달랐다. 그는 22년(1985~2007) 동안 심판 생활을 한 베테랑이다. 1994~2002년까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경기심판을 맡았다. ‘스카이스포츠’ 패널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상황들을 분석해왔다.

그는 지난 18일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많은 사람이 레드카드라고 생각했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당시 상황에서 쿠쿠렐라는 클루셉스키 등을 손으로 밀쳤다. 이에 갤러거는 “클루셉스키가 성급하게 팔을 뒤로 젖혔을 뿐이다. 쿠쿠렐라의 손을 떼어내려는 행동이었다”라며 “팔꿈치가 구부러진 상태가 아니었다. 악의적인 행동이 아니다. 경고 끝나는 것이 맞았다”라고 설명했다.

클루셉스키의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도 지적했다. 갤러거는 “클루셉스키는 엄청난 위험을 무릅썼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라며 “심판이 비디오 판독(VAR)을 확인하고 옳게 판단했다. 클루셉스키는 운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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