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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와 좋은 관계지만"…이적의 걸림돌 "우승 원할 텐데"

작성일: 2022.04.19 20:1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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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인터 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4)가 토트넘으로 향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 4일(이하 한국 시간) "토트넘이 마르티네스 영입 경쟁에 참여했다. 6700만 파운드(약 1067억 원)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재결합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마르티네스 영입에 도전한다. 과거 인터 밀란 시절 콘테 감독이 마르티네스를 지도한 바 있다"라며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과 함께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에 과거 토트넘과 블랙번에서 뛰었던 골키퍼 폴 로빈슨이 입을 열었다. 그는 19일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마르티네스가 온다면 토트넘을 다른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다. 그는 놀라운 선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토트넘은 훌륭한 공격진 3명을 보유했지만 매주 출전시킬 수 없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방법을 알아냈다. 5명을 보유하고 로테이션을 돌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로빈슨은 해리 케인의 대체로 마르티네스 합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케인이 토트넘에 남아있다면 마르티네스가 토트넘으로 합류하게 될까. 확신할 수 없다"라며 "그는 콘테 감독과 사이가 좋지만 우승 트로피를 노리길 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마르티네스는 확실한 공격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20-21시즌 총 48경기서 19골 11도움으로 세리에A 우승을 이끈 주역이 되었다. 당시 콘테 감독과 함께 훌륭한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올 시즌도 41경기 17골 3도움으로 순항 중이다. 리그에서 15골로 득점 부문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여름 토트넘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그는 2026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면서 인터 밀란에 남았다.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이적이 무산됐으나 다시 루머가 나오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도 "마르티네스가 올여름 인터 밀란을 떠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인터 밀란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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