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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량은 좋은데’ 아스널 전설, “손흥민 영입하기엔 나이가 걸림돌”

작성일: 2022.04.20 04:2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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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아스널의 전설 이안 라이트(58)가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의 기량을 칭찬하면서도 나이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9일(한국시간) “라이트는 손흥민의 나이가 리버풀 같은 팀으로의 이적이 힘든 이유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적응기였던 첫 시즌을 제외하곤 꾸준히 성장 곡선을 그렸다.

2015-16시즌 리그 28경기 4골 1도움에 그친 이후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2019-20시즌 11골 11도움, 2020-21시즌 17골 10도움으로 두 시즌 연속 10-10(10골-10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17골 6도움을 올리고 있기에 전무후무한 세 시즌 연속 10-10도 가능한 상황이다.

손흥민의 주가가 치솟는 상황에서 라이트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손흥민은 여전히 건강하고 날카로워 보인다. 부상도 자주 당하지 않는다”라면서 “해리 케인과의 호흡은 정말 막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손흥민이 빅클럽으로 갈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를 짚었다. 바로 30세를 바라보는 나이였다.

라이트는 리버풀의 예를 들며 “사디오 마네(30)를 29세의 손흥민으로 대체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더 어린 선수를 찾아야 한다. 이게 손흥민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라이트는 “난 손흥민의 플레이 방식이나 성과를 봤을 때 어느 빅클럽과도 잘 맞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기량 자체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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